- 진료안내
- 산후관리
산후 몸조리를 해줄 수 있는 가족이나 친지의 도움을 한달 이상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몸조리 기간 중에 가장 두드러지게 일어나는 신체의 변화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산모들은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어 가는 과정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출산 4~6주 후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음에는 내진을 통해 자궁이 임신 전 크기로 회복되었는지 여부와 양쪽 난소의 정상 유무 회음부절개 부위의 정상 여부를 검사하게 됩니다.
출산 후의 성생활은 출산 때 생긴 질과 회음부의 상처가 완전히 회복된 이후에 하는 것이 좋으므로 가능한 한 6주 정도에 정기검진을 받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었을 때 갖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 검진시 시술하면 통증없이 삽입 가능하며 다시 임신을 원할 때는 언제든지 제거가 가능합니다.
콘돔, 페미돔 등을 이용할 수 있으나 질외 사정법 등은 피임력이 낮기 때문에 사용권장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출산 후 몸이 부어있기 때문에 분만 후 3개월 이상이 지나야 정상체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산후 6개월이 지나도 원래의 체중보다 2~3kg 이상이 증가된 경우는 산후 비만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임신전보다 체중증가가 있다면 산욕기 후부터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운동요법이나 비만관리를 받아
산후에 오는 다른 합병증이 발생하였을 경우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여성의 89%가 출산 후에 비만에 시달리는 보고가 있을만큼 임신과 출산은 여성들의 비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로 인하여 임신중이거나 출산 후의 대부분의 여성들은 외모에 자신감을 잃게되고 육체적, 정신적인 변화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게다가 전통적인 산후조리 문화로 인해 꼼짝하지 않고 고열량의 몸보신 음식을 섭취하며, 산후조리를 잘 해야 뼈에 바람이 들지 않는다는 속설로 움직이는 것이 금기시 되는
현상들이 산후 비만 관리를 어렵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기에게 모유가 좋은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모유 수유로 인해 산모의 체중조절 효과가 있다는 장점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유 수유 자체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활동이며 이로 인해 산후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사정상 모유 수유를 못한다면 그만큼 섭취 칼로리를 줄여야 합니다.
출산 후 이유모를 허탈감이 밀려와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쉽게 폭식증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폭식의 원인이 되는 산후 우울증을 적절하게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몸조리를 한다며 집안에 누워서 가물치탕 등 고열량식을 먹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정상체중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임신을 하게 될 경우, 산후 비만이 올 확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곧바로 임신하지 않도록 일정기간 피임합니다.
출산 후 몸조리 과정에서 과다한 영양분 섭취 조절이 필요합니다.
이 때에도 역시 주변 어른들의 성화로 과도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산모의 몸이 허약한 것은 사실이며 보양, 보식을 해야 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고열량의 식사를 하면서 계속 누워 있는 생활이 일정시간 계속 되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산모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살이 빠질 것으로 생각하고 체중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출산 6개월쯤까지는 임신 전 몸무게를 회복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비만의 기본치료원칙과 동일하게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인지요법이 필요합니다.
약물요법은 수유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산모의 몸이 허약한 것은 사실이며 보양, 보식을 해야 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고열량의 식사를 하면서 계속 누워 있는 생활이 일정시간 계속 되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산모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살이 빠질 것으로 생각하고 체중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출산 6개월쯤까지는 임신 전 몸무게를 회복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