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료안내
- 산전관리
일단 임신이 되면 산부인과 전문의를 방문하셔서 임신과 관련된 검사를 받고
임신 중에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또한 임신 중에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위하여 영양에 신경을 쓰고 태교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임신했다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수정 직후부터 호르몬이 급격하게 변화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면서 임신을 의심할 수 있게 됩니다.
HCG는 배란 후 8~9일부터 산모의 소변 및 혈중에서 검사되어지며 임신 60~70일까지 증가하다가 그 후 임신 100~130일까지 서서히 감소합니다.
따라서 이것을 이용하여 임신 진단을 할 수 있는데 소변 검사는 정확도가 약간 떨어지며, 진단이 애매한 경우에는 혈청에서 HCG를 측정하여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HCG는 배란 후 8~9일부터 산모의 소변 및 혈중에서 검사되어지며 임신 60~70일까지 증가하다가 그 후 임신 100~130일까지 서서히 감소합니다.
따라서 이것을 이용하여 임신 진단을 할 수 있는데 소변 검사는 정확도가 약간 떨어지며, 진단이 애매한 경우에는 혈청에서 HCG를 측정하여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임신기간 즉, 태아가 모체안에 있는 기간은 꼭 일정한 것은 아니나 대체로 최종 월경일로 부터 280일(28일을 1개월로 본 10개월 = 40주)을
임신기간으로 봅니다. 40주는 개월 수로는 9개월 7일이 됩니다. 의학적으로 계산할 때는 주수로 계산해서 평균 만삭 임신을 40주로 하고,
38주에서 42주에 분만하게되면 정상분만으로 간주합니다.
마지막 월경이 1월 ~ 3월 사이일때는 9를 더하고 마지막 월경이 4월 ~ 12월 사이일때는 3을 빼서 분만예정일로 합니다.
마지막 월경의 첫날에 7을 더하여 분만예정일로 합니다.
산모는 산전 진찰을 통하여 산모의 건강과 아기의 발육상태 및 건강, 기형 여부 등을 확인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의사에게 임신 중 의문 사항을 질문하고 분만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분만에 대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가게 됩니다.
임신개월(주수) | 진찰간격 |
---|---|
1~2개월 (임신~8주) | 태아 심장박동 확인까지 1내지 2주 간격으로 초음파 확인이 필요합니다. (대개 6~8주에 심박동 확인 가능합니다.) |
2~3개월 (8~11주) | 분만 예정일이 부정확한 경우, 예정일 결정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1내지 2주 간경 방문이 필요합니다. |
2~8개월 (8~32주) | 예정일이 결정되고 기본적인 산전검사를 받으셨다면 매달(4주 마다) 방문하시면 됩니다. |
8~9개월 (32~36주) | 2주 마다 방문하시면 됩니다. |
9~10개월 (36~40주) | 매주 방문하시면 됩니다. |
시기 | 검사항목 | 내용 |
---|---|---|
임신 10주까지 | 자궁경부암검사 |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
일반혈액검사 | 빈혈, 혈소판, 간염, 간기능, 에이즈, 매독, 풍진항체, 혈액형, 갑상선기능, 비타민D | |
소변검사 | 요로감염 및 단백 뇨 | |
질 초음파 검사 | 태아심박동수 및 임신주수 측정, 자궁, 난소의 이상유무 | |
임신 14주까지 | 투명대 체크 | 태아 목둘레 측정 |
1차기형아선별검사 | 염색체 1차선별검사(다운, 에드워드증후군, 신경관 결손증) | |
융모막검사 | 태반이 될 융모를 채취하여 태아의 염색체 검사(선택적 검사) | |
임신 18주까지 | 2차기형아선별검사 | 염색체 2차선별검사(다운, 에드워드증후군, 신경관 결손증) |
양수검사, NIPT | 양수 또는 산모혈액을체취하여 태아의 염색체나 신경관 결손유무 검사 | |
취약X 증후군 | 산전 정신지체 선별 검사 | |
임신24주까지 | 정밀초음파검사 | 고해상초음파로 관찰하여 태아의 형태학적 기형유무 검사 |
임신28주까지 | 입체초음파검사 | 고해상초음파로 관찰하여 일반인도 알 수 있을 정도의 외형적 기형유무 체크 |
임신성 당뇨검사 | 우리나라 산모 4%에서 관찰되는 임신성 당뇨진단 | |
35주이후검사 | 복부초음파검사 | 태아의 크기 및 양수량을 측정하여 건강상태 평가 |
태동검사 | 비자극시 태아의 건강상태를 평가하는 검사 | |
내진 | 골반의 크기, 자궁경부의 개대 유무, 태아의 위치 등을 검사 | |
혈액검사 | 빈혈유무를 확인함 |
초음파 검사로 중요하게 보는 것은 초기에는 임신 주수(GA), 임신 6~12주에는 두둔장 길이(CRL),
12주 이후에는 머리 크기(BPD)와 허벅지 길이(FL), 복부 둘레(AC)입니다.
초음파가 조직을 통과하여 진행해 나갈 때 그 음파가 반사되어 되돌아 오는 음영을 잡아서 모습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태아의 체중을 계산하여 분만예정일을 산출하게 됩니다. 그러나 반사되는 초음파의 크기로 계산되어 나온 것이므로
실제와는 상당한 오차가 있습니다. 다음은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점검하는 항목들입니다.
태아의 심장박동을 확인하고 태아의 크기를 측정함으로써 임신 주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경이 불규칙하다거나 최종 월경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임신 초기에 초음파 검사가 중요할 수 있으며, 또한 임신 주수가 빠를수록 태아 크기 측정의 오차가 적으므로
더욱 정확한 임신 주수의 추정이 가능합니다.
태아의 머리 크기, 복부 둘레길이, 다리뼈(허벅지의 대퇴골) 길이를 측정함으로써 임신 주수에 따라 태아가 적절한 크기인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태아의 형태 이상을 진단하는 데는 초음파 검사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통계에 의하면 머리에 물이 차는 수두증, 콩팥에 물이 차는 수신증, 뒷목에 물이 차는 낭종, 뇌 형성이 정상아의 반 정도에 그치는 무뇌증, 태아수종, 위장관 폐쇄,
장기가 횡경막을 뚫어 폐로 호흡하는 것을 방해하는 횡경막 탈장 등의 질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로 임신부의 자궁 내 양수량을 측정해 양수과다증 및 과소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양수과다증의 경우 태아의 기형빈도가 높고, 양수과소증에서는 저산소증이나 태아의 기형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밖에 태아의 위치, 태반의 위치, 산모의 자궁이나 난소의 종양 등을 초음파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